ipl부작용 피하는 법

IPL은 다양한 피부질환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인 시술입니다. 

15년이 넘도록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IPL이지만 그만큼 부작용에 대한 사례도 빈번합니다. 

특히, 색소성질환인 기미나 색소침착 등의 치료목적으로 시술 시 그 부작용사례가 제일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미나 색소침착과 같은 색소성 질환은 피부표피에만 존재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주로 표피와 진피 복합형으로 존재하는데, 문제는 IPL의 경우 표피에만 자극을 주므로 표피성 색소에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보다 깊은층에 자극을 주기위해 멜라닌에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는 에너지가 높아지고 이는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어두운 경우 병변만 레이저를 흡수하는게 아니라 정상 피부역시 레이저를 흡수하기에 화상의 위험은 더 커지게 됩니다. 

또 하나의 IPL부작용으로 450~1000nm까지의 파장이 나감으로써 오히려 혈관을 자극하고 염증을 더 만들어서 기미 또는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을 자극해 놓으면 당장에는 크게 악화되는게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미나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됩니다. 

ipl부작용을 피하는 법은 자신의 피부타입과 증상을 잘 알고, 그 증상에 적합한 레이저시술을 선택하는 것이며, 이미 ipl을 받으셨다면 아래와 같은 관리방법을 추천드립니다. 

ipl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관리방법 

피부재생을 위해 주무실때 습도 55%를 유지해 주세요. 

가습기 사용시 가습방식은 초음파 방식을 권장하고 가열방식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열을 가진 증기가 분사될 경우 각질 탈락이 많아 질 수 있어서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한증막, 뜨거운 샤워나 목욕, 심한 운동, 음주, 흡연, 각질제거 등 피부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하셔야 합니다. 

재생크림, 보습제를 소량 자주 바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바르실때는 끈적거림이 느껴지지 않도록 당김만 커버될 정도로 바르셔야 하고, 화장을 가능한 엷게 하시고 클렌징을 할때는 문지름(러빙)을 최소화 해야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